Secondary Dominant 7th chord(부속7화음)의 연속 사용 방법

Secondary Dominant 7th chord(부속 7화음)의 연속 사용 방법

 

Secondary dominant 7th chord에 관한 포스팅만 장장 5개를 이어가게 되었습니다.

이만큼 포스팅이 많다는 것은 부속7화음이 정말 중요한 화성이라는 거 알고 있어야 되겠죠?

 

그럼 오늘은 세컨더리 도미난트의 연속사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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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속 화음(Secondary Dominant chord)이 동형진행과 같은 형태로 사용될 때

부속 화음을 연속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부속화음을 연속으로 사용하게 될 경우 결론적으로는 화음마다 조(key)가 바뀌는 현상이

일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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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형진행(Sequence)이란 무엇인가요? ※ 

악곡에서 선율, 리듬 또는 화성 진행이 하나의 음악적 단위가 되어 다른 음높이에서

반복되는 음악 기법을 말합니다.

 

이 음악적 단위는 반 마디부터 두 마디 이상이 될 수 있으며, 같은 음높이가 아니라

상행하거나 하행하여 적어도 두 번 이상 다른 음높이에서 반복됩니다.

 

보통 작곡을 할 때 모티브(motive)를 정하는 것이 가장 어려운 이유가 바로

이 모티브가 동형진행을 하거나 발전하면서 곡이 발전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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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condary dominant 7th chord(부속 7화음)의 연속적 연결 방법

 

부속 7화음을 연속적으로 연결할 때의 방법은 이끈음(화음의 근음으로부터 7번째 음)의

연결을 부정하여 같은 위치에서 반음 내려서 연결을 시키게 됩니다.

즉, 이끈음은 반드시 으뜸음으로 해결하여야 하지만, 부속 7화음을 연속으로 사용할 경우

반음 내린 음으로 이동시킵니다.

 

그러나 그 해결음이 제외되는 것은 아니고 다른 성부의 음이 도입됩니다.

부속 7화음에서 가장 중요한 음은 3음과 7음입니다.

이 음들은 반드시 해결이 필요한데, 세컨더리 도미난트를 연속으로 사용할 때에서

3음이 다음에 나오는 부속 7화음의 7음으로 이동하고, 7음은 3음으로 이동하면서

부속 7화음을 연속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부속화음의 연속사용의 해결

 

위 악보에서 보듯이 부속 7화음을 연속으로 사용할 경우 조성이 계속 바뀌는 현상이 일어나며,

부속 7화음의 3음과 7음이 서로 번갈아가며 반음씩 하행 진행하면서 연결이 됩니다.

 

따라서 부속7화음의 연결 사용 중 맨 마지막에 나오는 화음의 조성이 그 뒤에 이어지는 악적의 조성으로

확정이 되는 것입니다.

 

또한 7화음의 연속사용이라는 점에서 볼 때 한 음 걸러 5음을 생략하면서 연결하는 것도 성부의

유연성에 도움을 줍니다.

이렇게 5음을 생략하는 방법으로 부속7화음을 연속으로 사용할 경우 5도권의 순환 전조(modulation)는

쉽게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Secondary dominant 7th chord의 5음 생략

 

이처럼 부속 7화음의 5음을 생략을 이용하면 화음의 성부 연결이 훨씬 자유롭습니다.

또한, 연속 사용으로 인한 5도권으로의 진행은 원하는 조성으로 편리하게 바꿀 수 있습니다.

 

3마디 4마디에서 연속으로 부속 7화음을 사용 후 마지막으로 사용 된 부속7화음을

해결 화음으로 이동하면서 자연스럽게 사장조(G Major)로 전조가 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부속 7화음(Secondary dominant 7th chord, 이차적 도미난트 코드)의 연속 진행은

위의 정규적 해결의 연속뿐만 아니라 위종지적(거짓마침, Deceptive cadence) 진행의 

연속으로서도 이루어질 수 있으며 더 나아가 이 두 가지 방법의 혼용도 가능합니다.

 

 

거짓해결로의 연결

 

원칙대로 부속 7화음이 연속으로 사용되어지려면 완전 5도 아래로 진행된 해결 화음을

부속 7화음으로 변형시켜야만 합니다.

하지만, 위종지적 해결을 위해 완전 5도 아래의 부속 7화음을 사용하는 것이 아닌 

그 대리 화음을 이용한 부속 7화 화음의 연속 사용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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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ondary dominant 7th chord(부속 7화음)에 대한 길고 긴 포스팅이 

드디어 끝이 났습니다.

 

공부할 내용이 많은 화성이기 때문에 포스팅이 길어졌는데요,

그만큼 중요하고 많이 사용하는 매력적인 코드입니다.

 

꼭 12 key로 연습하시면서 손과 머리에 익혀두길 바랍니다.

 

이상으로 고급에 고급을 더하고, 매력적인 소리를 가지고 있는 부속 7화음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